신라주는 해동역사, 지봉유설 등 역사 문헌에 등장하는 전통주다. 쌀과 찹쌀, 국화꽃, 구기자나무 열매 등을 재료로 만든다. CU는 제조사인 우리술컴퍼니와 손잡고 신라주의 맛과 풍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신라시대 문헌 기록과 경주 지역에 전해 내려온 가양주 레시피 등을 참고해 신라주를 재현했다.
CU가 고급 증류주를 출시한 것은 편의점에서 증류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증류식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소주 매출 증가율(7.3%)보다 높다.
CU는 다음달 신라주 팝업 스토어도 연다. 상품 모델인 배우 유해진의 팬 사인회도 열 계획이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은 주류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주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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