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권에 따르면 iM금융은 최근 차기 회장의 자격요건을 공개했다. 일단 금고 이상의 형을 받거나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지 않은 금융 전문가 가운데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기본 요건으로 제시했다. 만 67세 이하면서 20년 이상 금융회사 근무 경력도 충족해야 한다.
iM금융은 또 ‘최근 5년 이내에 국내외 금융회사에서 최고경영자(CEO) 또는 부행장·부사장 경력이 있는 자’라는 요건을 새로 추가했다. 은행 경영 경험을 중시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는 평가다. iM금융은 이 밖에 목표 달성 역량과 대내외 신망, 윤리 의식 등을 자격으로 내세웠다.
iM금융은 이 내용을 바탕으로 차기 회장을 선정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가동할 예정이다. 10월 이후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iM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내부 인물 6명과 외부 인물 9명 등 총 15명을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관리하고 있다.
차기 회장 선정 절차를 먼저 시작한 KB금융은 오는 27일 후보군을 6명에서 3명으로 좁힌다. 양종희 회장이 그룹 내 다른 임원 및 외부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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