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브랜드 올록담이 가수 이찬원을 모델로 내세운 첫 번째 TV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대표 제품인 올리브오일 캡슐 ‘올리브3’를 앞세워 ‘아침 공복엔 올록담 올리브3’라는 새로운 일상 루틴을 알린다는 계획이다.올록담은 올리브를 중심으로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는 웰니스 브랜드다. 브랜드 공식 채널에서는 올록담을 ‘오일 아틀리에’로 소개하고 있다. 올리브유를 캡슐에 담은 올리브3를 비롯해 올리브 잎으로 만든 차 ‘올리티’, 비타민 A·E를 함유한 ‘글로3’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올리브를 다양한 형태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제품인 올리브3는 지중해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캡슐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올리브오일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병에 담긴 오일을 매번 계량해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휴대성을 높였다는 것도 회사 측이 강조하는 부분이다.원료로는 그리스 코로네이키, 이탈리아 코라티나, 스페인 피쿠알 등 지중해 3개국의 대표적인 올리브 품종을 활용한다. 올록담은 각 품종의 특성을 고려해 세 종류의 올리브유를 블렌딩했다고 설명했다. 농장과 직접 소싱한 원료를 항공 운송해 국내로 들여오는 등 원료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공식몰에서는 품종과 원료, 블렌딩 방식 등을 담은 품질 리포트도 공개한다. 올록담에 따르면 올리브3는 최근 누적 판매량 1만 캡슐을 넘어섰다.
이번 광고는 올록담이 브랜드 모델을 활용해 선보이는 첫 캠페인이다. 총 두 편으로 제작됐으며 모두 이찬원이 화면 너머의 소비자와 직접 대화하는 듯한 1인칭 시점으로 구성됐다. 제품의 기능을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소비자가 익숙하게 접하는 아침 풍경을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광고는 ‘복스럽게’와 ‘공복스럽게’라는 표현을 활용한 언어유희로 공복에 올리브3를 챙긴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광고에서는 아침에 습관적으로 커피를 찾는 장면을 활용해 올리브3를 하루를 시작할 때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소개했다. 올리브오일을 요리에 사용하는 식재료에서 일상적으로 챙기는 웰니스 제품으로 소비자 인식을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록담은 올리브3 외에도 제품별로 서로 다른 일상 루틴을 제안했다. 올리브 잎을 활용한 올리티는 차 형태로 올리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글로3는 비타민 A·E를 앞세워 피부 건강 관리 수요를 겨냥했다. 하나의 원료를 캡슐과 차 등으로 다변화해 소비자의 생활 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
올록담은 이찬원의 친근한 이미지와 폭넓은 팬층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TV 광고를 시작으로 디지털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확대한다. 모델 선정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이찬원 미공개 포토카드 2종과 쇼핑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올록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제품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침 공복 루틴’을 제안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올리브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제품과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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