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다음달 16일까지 받는다. 연휴 이전에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얼리버드’ 소비자를 위해 사전예약 기간을 작년보다 2일 늘리고,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사전 예약은 구매 시점이 빠를수록 혜택이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 4일까지인 1차 사전예약 기간에는 행사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최대 60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2차(9월 5~11일)와 3차(9월 12~16일) 기간에는 각각 최대 400만원, 2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 기간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선물 세트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대량 배송 고객을 대상으로 약속한 배송일에 상품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을 보상하는 ‘선물 세트 배송 안심 보상제도’도 운영한다.
추석 선물 사전예약은 매년 이용자가 늘고 있다. 2024년 추석 기준 사전 예약 판매 비중은 61.6%였으며 지난해에는 70%를 넘어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찍 구매할수록 혜택이 크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사전예약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라고 했다.
이마트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상품, 개인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 상품까지 준비했다. 유명산지 사과, 사전 예약 택배 전용 과일 세트, 미국산·호주산 꽃갈비, 한돈 세트, 옥돔·갈치 세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추석 선물 대표 인기 품목인 과일 세트는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사과·배 인기 세트 상품의 물량을 작년 추석 대비 최대 40% 늘렸다. ‘유명산지 사과’는 행사카드 결제 시 5만9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실속형 수산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특선 옥돔·갈치 세트’와 ‘특선 영광 백굴비 세트 3호’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20~30% 할인을 받아 각각 7만9660원과 4만784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청량감 있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구성한 2만원대 가성비 와인 세트도 준비했다.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그랩’을 통해 선보인 양주 선물세트 역시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탐두 21년’, ‘글렌 그란트 18년’을 각각 82만9800원, 15만800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와 동일하게 행사 카드 결제 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도 사전 예약 행사를 동일 기간 진행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하며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SSG머니를 제공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사전예약 기간을 늘려 보다 여유롭게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구성의 추석 선물세트를 통해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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