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NS윤지(김윤지)가 일주일 만에 4kg 감량에 성공하며 다이어트 팁을 공개했다지난 23일 NS윤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주일 만에 -4kg, 내가 이 짓을 또 하다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초반 체중계에 올라선 NS윤지는 "51.65kg이다. 오케이, 한번 빼보자"고 다짐하며 살짝 나온 배를 공개했다. 이어 "창피하다. 미국에서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많이 먹었더니 배가 나왔다. 임신한 줄 알았다"며 "1~2주 뒤에 중요한 촬영이 있다. 과연 얼마나 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네버 엔딩 다이어트다"고 하소연했다.


본격적인 감량 루틴에 들어간 그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했다. 첫날 아령을 든 채 팔 운동을 했고 플랭크 업다운, 하체 운동을 소화한 데 이어 둘째 날에는 어깨와 흉추 회전에 효과적인 '스레드 더 니들' 자세를 취했다. 운동 강도를 높이고자 손목에 웨이트까지 착용하며 복근과 팔 근육 운동에 집중했다.
셋째 날에는 아령을 든 채 땀에 흠뻑 젖어 "살려달라"고 외칠 만큼 고강도 훈련을 이어갔다. 넷째 날이 되자 영상으로도 부기가 빠지는 모습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NS윤지는 "5일째가 되니까 확실히 복근이 선명해지고 몸이 가벼워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NS윤지는 "들어와서 운동하고 씻고 대본 보고 영상 찍고 맛있는 것을 먹는 게 낙이었는데, 일주일 동안 식단을 정말 열심히 지켰다"며 가장 좋아하는 육개장으로 치팅데이를 즐기기도 했다.



이후 러닝까지 병행한 결과 최종 체중은 47.60kg을 기록, 일주일 만에 총 4kg 감량에 성공했다.
NS윤지는 감량 기간 챙겨 먹은 다이어트 레시피도 대거 공유했다. 기름을 두른 팬에 오트밀과 계란을 섞어 도우를 만든 뒤 참치, 저당 마요네즈, 토마토, 채소를 넣어 감싸 먹는 오트밀 참치 토르티야부터 올리브유에 삶은 파스타면에 토마토, 루꼴라, 모짜렐라 치즈, 그릭 요거트 소스를 가미한 파스타를 소개했다.
또한 미국 슈퍼마켓 트레이더조스의 브라운 라이스 케이크에 피넛 버터를 발라먹는 팁과 함께, 채 썬 감자에 소금, 후추, 계란 노른자를 터뜨려 만든 도우에 햄과 치즈를 넣고 접어 익힌 뒤 스리라차 소스를 곁들이는 이색 감자 레시피까지 소개했다.
NS윤지는 "일주일 동안 진짜 열심히 뛰고 건강하게 챙겨 먹었더니 아주 보람 있다. 목표가 3kg이었는데 4kg이나 빠졌다. 눈바디로 봤을 때도 확실히 달라졌다"며 미소 지었다.


감량 성공 비결에 대해 그는 "공복 운동이 확실히 도움이 됐다. 공복에 30분씩 러닝을 하면서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했고, 클렌즈 주스와 영양제도 열심히 챙겨 먹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단 루틴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건강하게 두 끼를 챙겨 먹었다. 공복 시간을 길게 가져가면서 간헐적 단식을 병행했다"며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진 모르지만 급하게 다이어트를 해봤다. 조만간 다른 꿀팁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NS윤지의 다이어트 방식은 실제로 의학적·영양학적 시너지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 등에 게재된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으로 떨어진 인슐린 수치 상태에서 공복 유산소 운동을 병행할 경우 체내 에너지원이 글리코겐에서 지방산으로 전환되는 '대사 스위칭'이 일어난다. 이에 따라 일반 유산소 운동 대비 체지방 산화율이 최대 20% 이상 극대화되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간헐적 단식은 복부 팽만감을 완화하고 부기를 빠르게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식단으로 활용한 오트밀과 달걀, 피넛버터 등은 낮은 혈당 지수와 풍부한 불포화지방산·단백질을 갖춰 혈당 스파이크를 막고 단식 중 허기짐을 예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짧은 기간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량하기 위해서는 NS윤지처럼 공복 러닝을 30분 내외로 제한하고 적절한 영양제를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단 공복 상태에서 고강도 근력 운동을 오래 하면 근손실이나 저혈당 쇼크가 유발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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