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진주시 이현동에 들어서는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평균 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6가구 모집에 661명이 접수해 모든 주택형이 미달 없이 마감됐다. 2005년 이후 21년 만에 이현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된 이 단지 특별공급에는 216가구 모집에 661명이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28가구 모집에 403명이 몰려 14.39대 1로 가장 높았다. 신혼부부는 59가구 모집에 99명이 접수해 1.67대 1을 나타냈다.
주택형별로 보면 전용 84㎡A가 17가구 모집에 119명이 신청해 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A가 4.34대 1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주택형도 모두 1대 1을 넘겼다.
일반공급 182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은 25일 받는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진주시와 경남·부산·울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2순위 청약은 오는 26일이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단지여서 재당첨 제한과 전매 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4~16일 사흘간이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이현1-5구역 재건축을 통해 조성된다.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전용 59~110㎡ 총 103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3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현동에서는 2005년 1268가구가 분양된 이후 신규 공급이 끊겼다. 기존 아파트가 모두 준공 15년을 넘긴 상태에서 나온 지역 첫 정비사업 단지다.
이중석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꿴 만큼 열기가 일반공급 1순위 청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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