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온산제련소는 울산 이주배경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800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울산 지역사회 이주배경 학생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지난 21일 울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조용식 울산시 교육감과 박성웅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 김동환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려아연은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를 통해 울산광역시교육청에 후원금 6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한국어 예비 교육과정 기관인 레인보우스쿨과 울산 7개 초등·중학교의 이주배경학생 교육사업에 쓰인다.
레인보우스쿨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울산 7개교 학생들에겐 실시간 다국어 유료 번역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초록우산과 함께 나머지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울산 지역아동센터 이주배경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활용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지원한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울산 지역사회 이주배경학생들이 우리나라 공교육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업에 매진하는 데 이번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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