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오버리튬은 미국 리튬 전문 개발업체 스탠더드리튬과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놀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스맥오버는 미국 아칸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서부 아칸소 프로젝트’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고품질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리튬·인산철(LFP)와 삼원계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탄산리튬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FP 배터리는 북미 지역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ESS의 핵심 재료다. 회사 측은 미국 현지 공급망 구축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주요 광물 기업과 원재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독일 벌칸에너지, 칠레 SQM 등과 장기 원재료 공급 계약을 맺었고 호주 광산업체 라이온타운엔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강열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은 “북미 시장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핵심 광물을 확보해 공급망 안정성을 높였다”며 “미국 현지 생산과 원재료 조달을 통해 한층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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