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은행컨소시엄,내년에 달러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입력 2026-09-02 01:07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 도이치뱅크 등 포함한 21개 금융회사 그룹이 2027년 상반기에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 날 골드만삭스 등 21개 금융회사 그룹은 성명을 통해 올해안에 회사를 설립, 내년 상반기중 달러에 연동된 암호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그룹은 이후에는 유로화를 포함한 다른 G7 통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형태로 전 세계에서 자금을 이동시키는 데 사용된다.

이 그룹은 37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별도의 컨소시엄인 키발리스와 경쟁할 전망이다. 키발리스는 올해말 유로화에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이에 앞서 밝혔다. 키발리스에는 스페인 은행이 BBVA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가족의 암호화폐 사업체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 또한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했다.

현재까지는 은행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 조짐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현재 엘살바도르에 본사를 둔 테더가 장악하고 있다. 테더는 달러에 연동된 토큰을 1,800억 달러 이상 발행하고 미국 국채를 포함한 자산에 투자하여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랑스의 소시에테 제네럴은 지난 해 디지털 자산 자회사를 통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 최초의 주요 은행이 되었다. 그러나 이 토큰은 아직 널리 채택되지 않았으며 유통량은 1,250만달러에 불과하다. 소시에테 제네럴은 어느 컨소시엄에도 속하지 않았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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