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앱·결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21시간27분으로 SNS 앱 가운데 가장 길었다. 조사는 같은 달 사용자 수가 200만명 이상인 SNS 앱 중 1인당 평균 사용시간 상위 15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위는 틱톡 라이트로 17시간44분을 기록했다. X가 13시간1분으로 3위에 올랐고 틱톡은 11시간56분으로 4위를 달렸다. 카카오톡은 10시간47분으로 뒤를 이었다.
6위부터는 사용시간이 큰 차이를 보였다. 페이스북은 3시간38분, 스레드는 3시간29분에 그쳤고 네이버 카페도 3시간8분에 불과했다. 이어 디스코드 2시간24분, 텔레그램 1시간53분, 카카오스토리 1시간52분, 에브리타임 1시간32분, 핀터레스트 1시간22분, 밴드 1시간15분, 네이버 블로그 1시간10분 순이었다.
사용시간 증가세도 인스타그램이 가장 두드러졌다. 지난 7월 인스타그램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시간59분 늘었다. SNS 앱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크다.
틱톡 라이트 사용시간은 같은 기간 1시간39분 증가했다. 스레드는 1시간17분, 카카오스토리는 1시간2분 늘었다. 디스코드와 핀터레스트도 각각 4분, 2분씩 증가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짧은 영상과 이미지 중심의 SNS 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인스타그램에 이어 틱톡 라이트, X, 틱톡이 1인당 사용시간 기준 2~4위를 차지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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