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물체 표면 디테일까지 생성…RTX 50 시리즈서 4일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기반 화질 개선 기술 딥러닝 슈퍼샘플링(DLSS)의 최신 버전 'DLSS 5'를 오는 4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DLSS 5는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가 탑재된 PC와 노트북에서 구동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지포스 나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2K가 배급하는 농구 게임 'NBA 2K27'에 본격 적용된 DLSS 5는 단순한 화질·주사율 개선에 머물던 이전 버전들과 달리 AI 기술이 화면을 실시간으로 재구성한다.
DLSS 5는 최종 렌더링 과정에서 개발자가 기존에 실시간으로 구현하지 못했던 풍부한 조명과 물체 표면의 디테일을 AI로 생성해 가미한다.

동시에 게임 엔진의 프레임을 기반으로 반드시 유지돼야 하는 요소와 변경할 수 있는 요소를 구분하며, 게임을 만드는 창작자는 AI가 재구성하는 부분을 직접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특별한 소형 AI 모델을 개발했다.
RTX 50 시리즈 GPU에 탑재된 텐서 코어는 렌더링된 프레임에서 엔진 데이터를 직접 해석하고 조명과 소재를 실시간으로 렌더링한다.
RTX 5090 사용자는 'NBA 2K27'에서 전체 DLSS 기술을 활용해 4K 해상도, 울트라 프리셋, 레이[228670] 트레이싱 설정을 켠 상태로 DLSS 5와 함께 최대 370FPS(초당 프레임)로 플레이하며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다.

DLSS 5를 활성화하려면 9월 4일 출시되는 신규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해야 한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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