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 노른자땅인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된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는 복합개발 프로젝트 '올 뉴 챔피언스시티(챔피언스시티)'의 첫 주거단지인 '챔피언스시티 1차' 견본주택을 4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챔피언스시티 1차는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4㎡, 총 3216가구 규모다.
전체의 79%인 2534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시공은 우미건설과 신영씨앤디가 맡는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2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5~9일 진행된다.
챔피언스시티는 '어반 코어(Urban Core)' 개념을 적용해 주요 시설을 보행 동선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챔피언스시티 1차는 전방·일신방직 산업유산을 활용해 조성되는 문화공원과 연결되며 더현대 서울 연면적의 약 1.4배 규모로 계획된 더현대 광주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더현대 광주는 챔피언스시티 1차 입주보다 앞선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입주 초기부터 관련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챔피언스시티 1차는 최고 49층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랜드마크 동 옥탑 구조물과 특화 경관조명 등을 적용해 단지를 상징하는 외관을 구현할 예정이다.
가구 내부는 총 24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일부 주택형을 제외한 가구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고, 3면 발코니 설계를 도입해 서비스면적을 넓혔다.
이를 통해 같은 전용면적에서도 더욱 넓은 실사용 공간을 확보했다. 펜트하우스와 가변형 특화 옵션, 조망형 창호 등도 적용한다.
챔피언스시티 1차에는 광주 최대 규모의 통합형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25m 실내수영장, 어프로치 타석이 포함된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룸 등이 마련된다.
44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서며, 프라이빗 다이닝룸과 사우나, 티하우스, 펫가든 등도 계획했다.
스마트 리빙 시스템도 도입된다. 삼성물산의 주거생활 케어 플랫폼 '홈닉'을 비롯해 청소와 운반 기능을 수행하는 AI 로봇,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 시스템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챔피언스시티 관계자는 "전남광주시 출범에 이어 삼성·SK의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에 따라 챔피언스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거와 상업·문화·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만큼, 이번 견본주택을 통해 첫 번째 주거단지의 상품과 챔피언스시티의 미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챔피언스시티 1차 견본주택은 챔피언스시티 부지 내에 마련되며 입주는 2030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전남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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