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푸드(회장 홍경호)가 운영하는 굽네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굽네는 오븐구이 치킨을 넘어 피자와 베이크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오븐 요리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과 함께 러닝 대회, 플래그십 스토어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마케팅을 강화하며 젊은 층과의 접점도 늘리고 있다. 굽네는 ‘고추바사삭’과 ‘볼케이노’, ‘남해마늘 바사삭’ 등 오븐구이 치킨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해왔다. 지난 7월에는 대표 메뉴를 업그레이드한 ‘New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60만 개를 넘어섰다.
마케팅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도 활용했다. AI 기술을 적용해 제작한 ‘New 오리지널’ 광고는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기록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굽스터’의 팔로어도 35만 명을 넘어섰다. 앰버서더 ‘굽러버’를 운영하며 SNS를 통한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오프라인에서는 브랜드 경험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서울 상암에서 치킨업계 최초로 러닝 대회 ‘굽네 오븐런’을 연 데 이어 올해는 부산 대저생태공원에서 참가자 4000명 규모로 행사를 확대했다.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은 청년 예술가 전시와 오븐 요리 클래스 등을 운영해 누적 방문객 25만 명을 기록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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