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 훈풍에 장중 7100선 위로…SK하이닉스 5%↑

입력 2026-09-08 13:21  


코스피지수가 반도체 훈풍과 대미 투자 기대감에 8일 장중 상단을 7100선까지 높였다.

이날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3% 오른 7156.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0.72% 상승 출발한 뒤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상단을 7170선까지 높였다.

이날 뉴욕증시가 노동절 연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전날 오픈AI발 반도체 훈풍의 온기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오픈AI가 보안 등급 '위험'(Critical) 단계로 평가된 새 AI 모델 '아스트라'를 출시하면서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도래를 선언하자 고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며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800억원과 360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조5000억원 매도우위다.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각각 5.72%와 6.13%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도 3.15% 강세다. 한미반도체도 5%대 뛰고 있다.

한미 원전 협력 기대감에 한전기술(15.04%), 대우건설(12.44%), 현대건설(6.23%), 두산에너빌리티(4.44%) 등 원전 관련주들이 강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높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 오른 829.5를 기록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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