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제76주년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 동안 인천 전역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의 캐치프레이즈는 ‘함께 지킨 자유, 평화도시 인천’이다.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와 함께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11일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해병대와 함께 ‘평화기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해병대 군악대를 시작으로, 배우 유무선·소프라노 김정아·가수 이영현·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숭의여대 퍼포먼스팀 등이 참여한다. 참전용사와 유가족, 해병대 장병과 군 가족, 시민 등 약 1100명이 함께 한다.
이번 기념주간 행사는 ‘기억과 감사’ ‘역사와 미래’ ‘교류와 공감’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는 기념행사 차원을 넘어 오늘의 평화를 되새기자는 의미다.
기억과 감사는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는 릴레이 추모식(월미도·영흥도·자유공원), 역사와 미래는 평화콘서트와 평화안보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해병대 평화기원음악회, 뮤지컬 ‘켈로’ 공연, 장갑차 전시 등 교류와 공감의 시간도 갖는다.
기념주간의 가장 큰 행사인 ‘제76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은 15일 인천역 인근 상상플랫폼에서 참전용사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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