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현지 미디어 등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이날 차세대 호위함 사업을 맡을 업체로 한화오션을 선정했다고 공고했다. 제안 금액은 167억3000만바트(약 6800억원)다.
이번 사업은 4000t급 호위함 1척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한화오션은 2018년 인도한 3700t급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발전시킨 수출형 호위함 ‘오션-40F’를 제안했다. 입찰에는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사업자 발표는 예상보다 두 달 가까이 늦어졌다.
태국 해군은 호위함 3척을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후속 수주와 유지·보수·정비(MRO), 성능 개량 등을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가 최대 4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업계는 예상했다.
송준영 기자 ss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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