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로 휴장…이번주 PPI·CPI 촉각 [뉴욕증시 브리핑]

입력 2026-09-08 07:11  


미국 뉴욕증시가 노동절을 맞아 7일(현지시간) 휴장했다.

미국 노동절은 매년 9월 첫째주 월요일이다. 이날은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를 향상하고 안정된 삶을 도모하기 위해 1984년 처음 제정됐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인터컨티넨털거래소(ICE)도 귀금속과 원유, 주가지수 선물 거래를 평소보다 일찍 마감했다.

CME 산하 미국 원유 선물 계약은 한국시간 이날 새벽 3시30분에, 주가지수 선물 계약은 새벽 2시에 조기 마감했다.

ICE 브렌트유 선물 계약 역시 새벽 2시30분에 거래가 종료됐다.

이번주 시장의 관심은 오는 10일과 11일 각각 발표될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지표다.

두 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경우 고용 호조와 맞물려 이달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로이터통신이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8월 CPI가 전월 대비 0.4%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 상승률은 수년째 미 Fed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다. 다만 지난달 발표된 CPI에서는 물가 상승 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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