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는 국내 계란 공급 안정을 위해 시행한 ‘신선란 항공수송 프로젝트’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미국과 태국 현지 농장에서 출하된 신선란을 전세기로 운송하는 방식이다. LX판토스가 들여온 계란은 약 37만 판이며, 무게로는 800t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계란 공급을 안정화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해외 신선란 수입·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 등 공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LX판토스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신속한 운송과 저온 유지였다. LX판토스는 미국과 태국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적의 물류 프로세스를 설계했다. 운송 과정에서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파손 방지를 위해 특수 포장·적재 노하우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운송과 저온유통 물류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축적한 결과”라고 말했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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