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무용단 '미메시스' 美 워싱턴 간다

입력 2026-09-09 18:32   수정 2026-09-10 00:21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체 서울시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미메시스(Mimesis)’가 이달 말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해외 첫 선을 보인다.

서울시무용단은 오는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워너 씨어터에서 미국 건국 250주년 특별 초청공연으로 ‘미메시스’ 전막 공연을 올린다고 9일 밝혔다. 이틀 뒤 29일에는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에서 ‘미메시스’ 주요 장면을 약 15분간 보여준다.

‘미메시스’는 교방무·한량무·소고춤·장검무·살풀이·승무·무당춤·태평무 등 한국 전통춤 여덟 가지를 한 무대에 모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통춤의 형식과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춤에 깃든 인물의 정서와 정신을 동시대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냈다.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초연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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