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모친 홍라희 관장의 삼성전자 지분 0.11% 매수키로”

입력 2026-09-09 18:15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1조9374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매도하기로 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이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우선주를 포함해 1.47%에서 1.58%로 높아진다.

이 회장은 홍 관장으로부터 삼성전자 주식 718만8793주(지분율 0.11%)를 주당 26만9500원에 매수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거래 개시일과 거래 종료일은 다음달 12일이다.

거래 목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재계에선 홍 관장이 상속세 완납을 위해 일으킨 금융기관 대출금을 상환하려 지분을 매도했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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