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야음동 정비사업 속도…'그랑라크 에일린의 뜰' 청약 앞둬

입력 2026-09-12 09:00  

울산 야음동 정비사업 속도…'그랑라크 에일린의 뜰' 청약 앞둬


주택 선택의 기준이 주변 주거환경으로 넓어지고 있다. 이미 형성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새 아파트의 쾌적함도 누릴 수 있는 원도심 정비사업 단지가 관심을 끄는 이유다.

원도심의 강점은 오랜 시간 축적된 생활 기반에 있다. 교통망과 학교, 상업시설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기존 생활권을 활용하기 좋다. 여기에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고 주변 환경이 정비되면 주거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공간을 갖출 수 있는 브랜드 대단지가 주요 관심 대상으로 꼽힌다.

울산에서는 남구 야음동 일대에서는 재개발과 지구단위계획 등을 통해 약 1만 세대 규모의 신규 주거타운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남구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과 정비사업이 이어지면서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야음동 일대에 들어서는 '그랑라크 에일린의 뜰'이 본격적인 청약을 앞두고 있다. 남구 생활권과 선암호수공원 등 주변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1,521세대 규모에 다양한 커뮤니티와 조경시설을 계획한 브랜드 대단지다.

남구B-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시공하는 '그랑라크 에일린의 뜰'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02㎡, 총 1,52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02㎡ 1,153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기존 도심에 형성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좋다. 약 2.1km 거리에 롯데백화점 울산점이 있으며, 삼산 중심상권과 대형마트 등 남구 주요 상업·생활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주거타운 조성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미 갖춰진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암초등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 대현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작은도서관과 영유아도서관을 계획해 자녀의 생활과 학습을 고려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연환경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약 500m 거리에 선암호수공원이 위치해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울산대공원도 차량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조경률 36%를 적용하고 완충녹지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계획했다.

또한, 어린이 실내체육관인 '플레이 그라운드'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운동과 휴식을 위한 시설이 계획돼 있다. 게스트룸, 공용오피스, VR룸, 씨어터룸 등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255세대 △74㎡ 139세대 △84㎡ 709세대 △102㎡ 5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 84㎡ 이하가 일반분양 물량의 약 95.7%를 차지한다.

'그랑라크 에일린의 뜰'은 야음동 일대의 주거환경 변화와 함께 기존 남구 생활권, 대단지 커뮤니티, 중소형 중심의 면적 구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신규 공급 단지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2일이며,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정당계약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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