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열린 경남일자리종합박람회에서는 현장 채용상담과 면접, 취업특강, 기업·직무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직자들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엔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케이조선, 볼보 등 경남을 대표하는 대기업과 중견·우수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만났다.
진주에서는 경상국립대가 마련한 채용박람회 ‘2026 Fly with 잡(Job) 모아 페어(Fair)’가 이날부터 18일까지 가좌캠퍼스 체육관(월계관)에서 열린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기업·채용상담 존에는 대한항공·SK하이닉스 등 대기업 9곳과 중견기업 18곳, 중소기업 20곳, 공공기관 17곳 등을 포함해 총 1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우주·항공·방산, 반도체·화학·에너지, 농업·환경·해양, IT·서비스·미디어 등 8개 분야로 나눠 구직자들이 전공과 관심 분야에 맞춰 기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컨설팅 존에서는 입사서류 작성과 면접, 인·적성 검사 준비 등을 돕는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저학년을 위한 진로 상담도 마련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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