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7일 열린 ‘모험·도전적 AI 스타트업 투자대상 발굴 경진대회’ 최종 결선에서 딥페이크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를 차단하고 생성 이후에는 진위를 판별하는 AI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스틸컷을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엔 작년(91개사) 대비 약 3배 증가한 총 268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3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결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사가 참가했다. 국내외 투자·액셀러레이팅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단순 매출과 투자금액 같은 정량적 지표에서 벗어나 기술적 우수성, 미래 성장 가능성, 사업 모델의 독창성을 중심으로 수상 기업을 평가했다.
최우수상(2위)은 배터리를 분해하지 않고 잔존 수명을 예측하는 AI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퀀텀하이텍, 우수상(3위)은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모티프드라이브가 각각 받았다.
이들 3개사에는 KTOA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전용 입주공간 ‘벤처리움’ 입주 기회와 해외 투자유치(IR) 행사 참여 기회도 추가로 제공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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