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형 김포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대명항을 찾아 신축 중인 수산물직판장 공사 현장과 어업인들의 영업 환경을 점검했다. 시는 대명항을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자 김포를 대표하는 해양관광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김포시는 이 시장이 부시장과 전 실·국·소장 등 간부들과 함께 대명항에서 현장행정 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신축 중인 수산물직판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살피고, 현장에서 어업인들을 만나 영업 과정의 애로사항과 판매환경 개선에 필요한 의견을 들었다.
대명항 수산물직판장은 2024년 10월 착공했다. 현재 주요 공사를 마치고 일부 조명공사와 주차장 정비, 직판장 바닥 물고임 개선 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새 직판장이 문을 열면 어업인의 판매 여건이 좋아지고 방문객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명항을 찾는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어업인의 소득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명항 일대에서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 사업과 국가어항 관련 현안도 논의했다. 이 시장과 간부들은 사업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과제를 함께 점검했다.
시는 수산물 판매시설 개선과 어항 기반시설 확충을 연계해 대명항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어업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객이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시장은 "대명항은 지역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김포의 중요한 해양자원"이라며 "대명항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으로 자리 잡고, 관광객도 편리하게 수산물을 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포=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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