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레미아가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가 발표한 '2026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 장거리 저비용항공사(LCC) 부문 10위와 대한민국 베스트 캐빈 크루 부문 2위에 선정됐다. 에어프레미아가 스카이트랙스 어워즈에서 순위권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평가에서 회사는 장거리 노선 경쟁력과 국내 객실승무원 서비스 두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합리적인 가격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캐리어(HSC)를 지향한다. 미주 5개 노선을 비롯한 장거리 국제선 네트워크를 운영해왔고, 한국과 미국 간 항공 수요에 대응하며 장거리 국제선 서비스도 확대해가고 있다.
항공기는 300석 이상 규모의 보잉 787-9로, 와이드 프리미엄석과 이코노미석을 함께 운영한다. 좌석 공간뿐 아니라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전 좌석 전자기기 충전 기능 등을 갖춰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베스트 캐빈 크루'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필요한 서비스에 집중한 프리미엄 콘셉트를 바탕으로 승무원들이 승객 개개인의 상황을 살펴 먼저 도움을 제공하는 방식의 응대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장거리 비행 특성상 승객과 접촉 시간이 긴 만큼 세심한 서비스가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 어워즈에 처음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캐빈 크루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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