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홍수로 한국인 1명 사망 확인

입력 2026-09-28 22:26   수정 2026-09-29 00:09

태국에서 한국인 한 명이 홍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태국 관계당국의 협조를 받아 홍수로 실종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의 신원을 파악한 결과 한국인임을 확인했다. 외교부는 “유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5시께 태국 중부 촌부리주 파타야 인근 농쁘루 지역의 침수된 도로를 걷던 남성 3명 중 1명이 배수로에 빠져 실종됐다. 시신은 사흘 만인 전날 오후 6시께 현지 어민에 의해 심하게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다. 시신의 옷차림 등이 실종 남성과 유사해 현지 경찰이 신원 확인 절차를 밟았다.

태국 수도 방콕 일대에 24일부터 27일까지 3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인 승객 수백 명도 한때 공항에 발이 묶였다.

최근 아시아 각지에서 폭우와 홍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네팔에서는 지난달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 등 한국인 9명이 실종됐다.

정부가 파견한 해외 긴급구호대의 수색은 종료됐지만 두 회사는 현지에 대응팀을 남겨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까지 누적 수색 인력 1881명과 드론, 구조견 등이 발전소와 강 하류, 산비탈 등을 살폈지만 실종자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