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쎄이상이 고양특례시와 지난 28일 저출생 대응 및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특례시는 임신·출산·양육 관련 정책 자료와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참여를 지원한다. 메쎄이상은 전시장 내 정책 홍보 공간을 조성하고 현장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한다.
양측은 첫 공동사업으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서 ‘고양시 임신·출산·양육 정책 홍보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고양특례시의 임신·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예비 부모와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양다자녀e카드’를 제시한 다자녀 가정에는 아기물티슈 1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첫 협약을 맺고 같은 해 10월 킨텍스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출산정책 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는 나흘간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메쎄이상은 지난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 ‘복지멤버십’ 홍보 부스와 현장 가입 행사를 운영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에게 관련 정책과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메쎄이상은 건축·반려동물·육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총 104회의 전시회를 열어 14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정책·서비스를 전시 현장과 연결해 전시회의 공공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베 베이비페어에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거나 육아 중인 가정이 방문하는 만큼 관련 정책과 복지서비스를 필요한 시민에게 안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전시회가 정책과 시민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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