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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구축 갈아타기·서울 전세 대체수요 맞물려… '엘로이 THE PH' 248㎡ 관심

입력 2026-09-30 09:49   수정 2026-09-30 09:50

일산 구축 갈아타기·서울 전세 대체수요 맞물려… '엘로이 THE PH' 248㎡ 관심


일산권 구축 주택의 갈아타기 수요와 서울 전세시장 내 대체 주거지를 찾는 수요가 맞물리면서, '엘로이 THE PH'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용 157㎡ 타입은 실거주 수요를 중심으로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최근에는 전용 248㎡ 타입으로 관심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노후 주택에서 벗어나려는 갈아타기 수요에 더해, 서울 전세시장에서 이동한 수요도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아이파크포레 공급 43평형은 지난 4월 15억원에 전세 거래됐다. 같은 구 신촌동 마포프레스티지자이 45평형대는 지난 3월 17억3,000만원, 34평형대는 지난 7월 14억원에 각각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총 1,976실 규모 단지에서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157㎡ 16실과 248㎡ 8실 등 24실로, 전체의 1.2%에 불과한 구성이다. 이 가운데 248㎡ 타입은 8실만 공급되며, 대형 평면과 최상층 조망, 전용 테라스 등을 갖췄다. 풍동 지역 최고 42층에 위치해 상부 세대가 없어 층간소음 부담이 없고, 한 층을 공유하는 세대 수가 적어 사생활 노출 우려도 낮다.

이 같은 상품성때문에 세컨하우스를 고려하는 자산가나 법인 명의로 자산을 운용하려는 수요층의 문의도 꾸준하다. 오피스텔 특성상 법인 명의 취득과 업무공간 활용이 자유로운 만큼, 넓은 공간을 거주는 물론 업무·창작 공간으로 함께 쓰려는 작가·예술가·프리랜서의 관심도 눈에 띈다.

157타입이 실거주 중심 수요로 소진됐다면, 248타입은 공급 물량이 8실에 불과한 만큼 희소성이 높다. 분양가는 16억~18억원 선이다. 인근 킨텍스 권역의 2019년 입주 단지 전용 143㎡ 타입이 지난해 8월 25억5,000만원에 실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서해선·경의중앙선 더블 역세권인 풍산역과 백마역이 가깝고,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 접근성도 좋아진다. 반경 1㎞ 내에는 다솜초·풍산초·풍산중·풍동고와 백마학원가가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157타입이 실거주 수요를 중심으로 소진되면서 현재는 248타입에 대한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며 "248타입은 전체 1,976실 중 8실만 공급되는 상품으로, 넓은 공간과 조망, 테라스를 원하는 실거주 수요뿐 아니라 업무·창작공간 등 다양한 활용을 원하는 수요층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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