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국가산단,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지정

입력 2026-09-30 16:54  


경상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방산 분야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특화단지 지정을 준비해 올해 2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정부에 신청했다. 이후 정부 특화단지 소위원회 평가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와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기관과 함께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기업 투자, 산학연 협력, 연구·시험 기반, 인력양성 등 지역의 산업 역량을 구체화해 평가에 대응해 왔다. 허성무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경남도의회에서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이어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과 연구·지원 기능을 집적해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산업기반시설과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와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고, 관련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 등 행정적 지원도 제공한다.

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경남의 기존 우주항공·방산 산업기반을 고도화하고, 엔진 핵심 소재·부품 개발부터 시험·인증, 생산·수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국내 첨단항공엔진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방산 선도도시 경남, 한국형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2036년까지 총 7731억원 규모의 육성계획을 추진한다. 특화단지 육성계획은 ▲첨단항공엔진 독자기술 국산화 ▲첨단항공엔진 공급망 자립화 ▲특화단지 실행력 확보 등 3대 전략, 36개 과제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세아창원특수강 등 참여기업들은 특화단지와 연계해 총 2조28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마련하고, 항공엔진 관련 생산·연구개발 기반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대한민국 첨단항공엔진 기술자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기업·대학·연구기관의 역량을 모아 기술개발 성과가 기업의 성장과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첨단항공엔진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