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가 1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참여를 공식화하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 대한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1660원(21.31%) 오른 9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동국제강(10.69%) 고려제강(8.76%) 한국철강(5.26%) 등 다른 철강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필요한 철강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내 행정부가 한국과 체결한 협정 덕분에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인프라 투자 중 하나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정부는 최대 200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6GW(기기와트) 규모의 발전 시설, 8개의 새로운 대규모 원자력 발전소와, 드디어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이 건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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