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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최상운 사장 승진…송호준은 에코프로비엠 대표로

입력 2026-10-01 15:56   수정 2026-10-01 16:00




에코프로가 최상운 경영지원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에코프로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에코프로는 그룹 위상 제고에 따른 대외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사장단 승진 및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겨 실시됐다.

새로 내정된 대표이사들이 내년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책임감을 높이고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상운 신임 에코프로 대표이사 사장은 경영지원본부장으로 회사의 핵심 기반 업무를 총괄하며 조직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박 신임 대표는 2차전지 양극 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양극재 공장 신설 등 양산 체계 구축을 이끌어 온 배터리 전문가다.

에코프로에이치엔에서는 반도체 소재 사업 역량과 이차전지 소재 제조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계열사 간 대표이사 보직 변경도 이뤄졌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에코프로비엠의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총괄하는 중간 지주사 역할을 강화하고, 헝가리와 캐나다 등 해외 법인의 경영 시스템 구축과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송 신임 대표는 에코프로비엠의 자회사인 에코프로이엠 대표도 겸직해 양사 간 사업 연계와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지주사 에코프로로 이동해 최상운 사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 김 내정자는 그룹의 재무 및 경영 관리를 총괄한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사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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