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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일 주상복합 481가구, 역세권 개발 본격화

입력 2026-10-08 10:53   수정 2026-10-08 10:54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일 주상복합 481가구, 역세권 개발 본격화



내년 개통을 앞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일대에 지상 최고 35층, 481가구 규모의 주거·상업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대림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일대는 2023년 10월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역 주변 부지의 용도지역을 올려 고밀 복합개발을 허용하는 대신, 늘어난 개발이익의 일부를 공공시설로 환원받는 제도다.

대상지는 동작구 신대방동 588의 7번지 일대 1만4452㎡다. 신안산선 신설 예정역인 대림삼거리역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는 신대방 우성1·2차 아파트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대림성모병원, 신대방1동 전통시장이 있다. 정비계획에 따라 용적률 500% 이하, 높이 124m 이하 규모이며 4개 동으로 구성된다. 대림삼거리역과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사이에는 장기전세주택도 건립된다.


사업이 추진되면 보행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폭 6m인 신대방길과 신대방16길은 각각 12m, 9m로 넓어진다. 유동 인구가 많은 시흥대로변에는 공개공지가 조성된다. 그동안 이 일대는 좁은 인도와 불법 주정차로 보행 불편이 적지 않았다. 공공기여시설에는 어르신 종합케어센터가 들어선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년층 돌봄 기능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이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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