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들어 국내외 주요 투자처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국내 주식으로 나타났다.
10일 대신증권이 최근 집계한 '자산별 재테크 수익률'에 따르면 주요 자산군에 투자하는 재테크 수단을 비교한 결과 '코스피2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인 'KODEX200'은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80.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은 지난 7월 조정장으로 고점에 비해 20% 넘게 하락했으나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1위를 지킨 셈이다.
수익률 2위는 원유였다. 올해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등세를 보인 것이 배경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뉴욕 근월물은 같은 기간 수익률 67.36%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말 서학개미의 매수세가 집중됐던 미 증시 S&P500 추종 ETF 'SPY'는 연초 이후 11.08% 상승에 머물렀다.
금은 강달러 기조로 급격한 조정을 겪으면서 -2.6%의 수익률을 보였다. 비트코인도 투자금 이탈로 -10.18%의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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