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의 성장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고 청년은 꿈에 도전하며, 아이들은 차별 없는 교육과 돌봄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식 및 포럼'에서 12일 이같이 밝혔다. 급속한 도시 성장의 성과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날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할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지난해 운영한 '화성형 기본사회추진단'을 공식 기구로 전환한 것으로, 당연직 7명과 위촉직 23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기본사회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신규 정책 발굴, 기존 사업의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한다. 시는 추진단의 활동을 토대로 정책 발굴부터 점검과 개선까지 이어지는 추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례회의와 분야별 논의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하고,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출범 퍼포먼스, 위원들의 희망 메시지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기본사회 정책 공모전 수상작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포럼도 함께 열렸다.
정 시장은 화성형 기본사회의 핵심 가치로 시민의 기본적인 삶 보장과 세대별 기회 확대를 제시했다. 청년과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화성형 기본사회가 나아갈 방향이라는 설명이다.
정 시장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참여와 현장 중심 행정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 시장은"이번 위원회 출범을 시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시민의 목소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정책에 충실히 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하고 포용적인 화성형 기본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화성=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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