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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주거지원 맞물린 천안 산업벨트…'더샵 천안라크원' 10월 공급

입력 2026-10-13 10:26   수정 2026-10-13 10:27

기업 투자·주거지원 맞물린 천안 산업벨트…'더샵 천안라크원' 10월 공급


천안시가 대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힘입어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천안시 총인구는 66만 6,584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 증가의 핵심 동력은 천안·아산 산업벨트를 중심으로 한 '삼세권'의 확장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에 미래 디스플레이 분야 67조 원 투자를 진행하는 데 이어, 삼성전자는 온양·천안에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56조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삼성SDI 역시 천안사업장에 차세대 배터리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9조 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 규모의 저금리 주택자금 대출 지원에 나서면서, 삼성 사업장 인근의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자본 투입으로 인한 신규 고용 창출에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주택 구매 여력까지 높아지면서 배후 주거지를 찾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직주근접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동시에 갖춘 신흥 주거타운의 가치도 재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생산라인 증설과 더불어 사내 주택대출 지원이 맞물리면서 천안·아산 일대로 고소득 종사자들의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직장과의 거리가 가깝고 호수공원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한 신흥 도시개발구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더샵 천안라크원'이 10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부성2 도시개발구역)에 조성되는 '더샵 천안라크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10개 동, 총 1,290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80세대 △102㎡ 408세대 △118㎡ 202세대로,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성2 도시개발구역은 성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성성·업성·부대·부성지구 등 약 2만 5,000여 세대 규모로 조성 중인 신흥 주거타운과 맞닿아 있다. 두정동과 신부동 등 기존 도심 생활권과 인접해 성성호수공원의 자연환경과 구도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수월한 출퇴근도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반경 약 500m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 신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KTX 천안아산역과 천안IC를 통한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다.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성성4초등학교와 인근 업성중학교가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며, 성성지구 내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어 향후 교육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특히 전용 118㎡ 타입의 경우, 전 가구를 남서향으로 배치하여 대부분의 세대 내부에서 성성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더샵 천안라크원'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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