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파우치가 망사 속옷…선 넘은 연출에 쏟아진 비난

입력 2026-10-13 22:15  


뷰티 브랜드 투크(TOOQ)가 여성의 망사 속옷을 연상하게 하는 파우치 이미지를 공개했다가 비판 여론이 커지자 이를 삭제하고 공식 사과했다.

13일 투크는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근 공식 계정에 게시된 콘텐츠로 인해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올렸다.

투크는 "해당 콘텐츠에 등장한 파우치는 촬영을 위해 사용된 개인 소장품으로, 실제 사은품으로 기획하거나 제공할 예정인 제품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투크 측은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촬영 소품과 실제 제공 상품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해당 파우치가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사용된 소품과 연출 방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 더욱 신중하게 검토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콘텐츠에 사용되는 소품의 적절성과 표현 방식 및 전달되는 정보의 정확성을 더욱 철저히 검토해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투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성용 망사 속옷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여러 색 파우치 사진을 올렸다. 파우치는 분홍, 노랑, 검정, 하늘색 등으로 제작됐다. 파우치 안에 각종 소품과 투크의 뷰티 제품이 담겨 비치는 모습이다. 또, 한 여성 모델이 뷰티 제품이 들어 있는 파우치를 손에 들고 있는 사진도 있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투크의 고객층인 여성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들은 "이게 사은품? 줘도 안 받아", "여자 화장품 팔면서 이런 감성은 좀", "사은품이 아니더라도 찍어 올린 거 자체가 별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색조 브랜드로 유명한 투크는 젊은 층 사이에서 '뒤트임 메이크업'에 좋은 뷰티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탔다. 정교한 음영 컬러의 아이라이너 제품 등이 대표적인 인기 상품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