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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교실에서 싹트는 반도체 강국의 꿈

입력 2026-10-16 08:54   수정 2026-10-17 00:05


지난달 11일 경남 밀양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웨이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산업의 지형을 바꾸면서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자율주행차 등 미래 산업의 중심에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반도체가 자리 잡고 있다.

올해 8월 대한민국의 수출액은 982억5000만달러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466억5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며 전체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가 한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반도체 기술과 인재 확보에 나선 가운데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경남 밀양 한국나노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산업 현장과 유사한 실습 환경에서 반도체 생산 공정과 장비 운용, 측정·분석 등 실무 기술을 익히고 있다. 학교는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문경덕 기자 k137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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