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급락세를 딛고 상승 전환한 뒤 1%대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2차전지와 자동차·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96포인트(1.76%) 오른 5768.0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 큰 폭으로 밀렸지만 오전 중 낙폭을 빠르게 줄여 상승 전환했다. 이후 5700선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가다 장 막판 상승폭을 더욱 키우며 이날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7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80억원, 개인은 1조86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올랐다. 삼성전자는 1.16%, SK하이닉스는 0.39% 상승했다. 삼성전자우도 2.21% 올랐다.
특히 2차전지와 자동차·바이오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7.20% 급등했고 현대차도 4.49%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71% 뛰었다. 반면 SK스퀘어(-0.51%)와 삼성전기(-1.52%)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장 초반 약세를 딛고 상승 전환해 8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1포인트(1.78%) 오른 808.89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670억원, 6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4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가 11.19% 급등했고 에코프로비엠도 8.33% 뛰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7.23%, 알테오젠은 2.14%, HLB는 3.00% 상승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48%), 이오테크닉스(-2.34%), 원익IPS(-0.46%), 리노공업(-1.98%) 등 일부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내린 1330.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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