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이 오는 12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아파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라온프라이빗 파크원’(투시도)을 선보인다. SK하이닉스 생산시설 인근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용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관심을 모은다.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D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564가구(전용면적 59·84㎡)로 지어진다. 지상에 차량이 다니지 않는 보행 중심 설계를 적용하고 중앙에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SK하이닉스는 2033년까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6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기 팹 클린룸은 내년 2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1위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을 비롯한 소재·부품·장비 협력사 55곳도 입주할 예정이다. 반도체 산업 집적에 따른 일자리와 배후 주거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처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단지 바로 앞에 원삼초가 있고 원삼중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남용인IC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라온건설은 이달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서도 ‘중화역 라온프라이빗 센트로’를 분양한다. 중화3구역에서 지하 3층~지상 26층에 아파트 176가구(전용 45~126㎡)와 오피스텔 74실(전용 20~59㎡)로 구성된다. 최상층 일부 가구에는 복층형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상봉역에는 2031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묵동초·장안중·중랑중·중화고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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