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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방사청 2년간 입찰 제한에 장 초반 10% 급락

입력 2026-10-21 09:11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21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전날 뇌물공여와 원가 부정 혐의로 기소된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D&A)에 2년간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처분을 내리기로 하면서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LIG D&A는 전장 대비 5만8500원(10.68%) 하락한 4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사청은 지난 20일 방위사업계약심의위원회를 열어 LIG에 국가계약법상 최고 수준인 24개월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검찰이 발표한 LIG의 뇌물·원가 부정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다.

김일동 방사청 차장은 "이번 최고 수준의 제재를 통해 방산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앞으로도 방위사업 비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IG D&A 측은 "LIG D&A 측은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기소 사실만을 근거로 제재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집행정지 신청 등을 진행할 것이며 사업 등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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