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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허관리 시스템 ‘PATIF’ 출시…디자인·상표 등 IP 업무 자동화

입력 2026-10-22 15:37  

AI 특허관리 시스템 ‘PATIF’ 출시…디자인·상표 등 IP 업무 자동화



이너웨이브와 최은선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인공지능(AI) 기반 지식재산(IP) 관리 시스템 ‘PATIF’를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PATIF는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 업무에서 발생하는 반복 행정과 일정 관리, 메일 처리 등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특허사무소와 기업의 IP 담당 부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허 업무는 국내외 출원과 등록, 권리 유지 과정에서 다수의 사건과 문서를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특히 국가별 특허청 제출 기한을 놓칠 경우 권리 유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일정 관리가 핵심 업무 중 하나다.

PATIF는 △반복 행정업무 자동화 △특허·상표·디자인 관련 제출 기한 관리 △국내외 메일 분류 및 처리 △특허청 및 관련 데이터 연동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외 IP 사건 정보를 한 곳에서 관리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AI 시스템은 이진우 이너웨이브 대표와 최은선 최은선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가 공동 개발했다.

최 대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약 10년간 특허 및 소송 업무를 담당한 뒤 최은선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설립했다. 이후 10년 이상 국내외 특허와 상표, 디자인 업무를 맡아왔다.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는 특허사무소의 실제 업무 절차와 관리 수요를 반영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대표는 통신·미디어 분야 IT 솔루션과 기업 디지털전환 컨설팅, 시스템 구축 업무를 해왔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생성형 AI와 자율형 AI(Agentic AI)를 기업 업무에 적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미래융합기술 최고위과정에서 만난 뒤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PATIF 개발을 시작했다.

이너웨이브와 최은선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PATIF를 시작으로 AI와 IP를 결합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IP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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