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코나스 홀트는 런던과 베를린에 거점을 두고 음악가들의 경력, 공연 프로젝트 등을 관리하고 있다. 사이먼 래틀, 야닉 네제세갱, 마린 알솝, 다니엘 바렌보임, 요요 마, 엠마누엘 엑스 등 내로라하는 음악가들이 속해 있다. 한국인으론 정명훈·정민 부자를 비롯해 지휘자 윤한결, 바리톤 김태한·박주성, 베이스 박종민 등이 있다. 지난달 피아니스트 김세현도 합류했다.
김선욱은 2008년 이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25년 영국의 또 다른 매니지먼트사인 인터뮤지카로 둥지를 옮겼지만 다시 아스코나스 홀트로 돌아왔다. 아스코나스 홀트와 동행하는 첫 공연 일정은 다음달 네덜란드에서 선보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지휘 무대다. 이후 김선욱은 BBC 필하모닉,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홍콩 신포니에타 등과 함께 공연한다. 내년 6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내한 무대도 맡는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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