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케리 장관, 중국과 통화...북한문제 논의"

입력 2013-02-27 05:51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UN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북제재 문제를 논의했다.

패트릭 벤트렐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27일(한국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케리 장관이 오늘 중국과 전화통화를 가졌다"며 "미국은 핵심사안에 대해 핵심 동반자들과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대북제재가 이번주나 다음주 정도에 나오느냐'는 질문에 "UN외교에 대해서는 예측하지 않겠다"며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미 프로농구 선수출신이자 영화배우인 데니스 로드맨의 방북과 관련해 그는 "이번 방북과 관련해 연락받은 것이 없다"며 "미국 정부는 개인의 사적인 여행을 심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로드맨의 방북이 일종의 '핑퐁외교'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과는 다르다"며 "이번 방북은 사적인 여행으로, 미국 정부는 아무런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의 방북에 대해 미국 정부가 '도움이 안된다'고 했던 것고 관련해 "이번에는 아이들과 농구하는 것으로, 북한정권과 직접대화를 한 방북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은 뒤 "따라서 이번 방북에 대해 미국 정부는 아무런 입장이 없다"고 거듭 밝혔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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