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양적완화 유지에 코스피 1,960대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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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1 10:17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유지 결정에 힘입어 반등했다.



21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4.21포인트(0.21%) 오른 1,963.6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89포인트(0.50%) 높은 1,969.30으로 개장한 뒤 1,96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앞서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양적완화가 아직 비용보다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평가했다. 그는 "키프로스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지만 미국 경제에 주요한 위험은아닐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91포인트(0.39%) 오른 14,511.73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37포인트(0.67%) 높은 1,558.71을,나스닥 종합지수는 25.09포인트(0.78%) 뛴 3,254.19를 각각 기록했다.



유럽 주요 증시도 키프로스 재정위기 악재를 딛고 나흘 만에 반등했다.



다만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이달 들어 엔화 가치가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제기된ƈ차 엔저' 우려가 남아있고, 미국의 경기회복 신호도 분명하지 않은 편이어서 코스피 상승 동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5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4일부터엿새째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1억원과 61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과 투신이 202억원과 262억원씩을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25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가 강해 전체적으로 77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 지수는 상승이 우세했다.



화학(1.14%), 건설업(0.85%), 종이목재(0.80%), 의료정밀(0.80%), 유통업(0.67%), 서비스업(0.52%), 운송장비(0.39%), 제조업(0.36%), 철강금속(0.31%) 등이 올랐다.



통신업(-1.74%), 전기가스업(-0.76%), 은행(-0.69%), 비금속광물(-0.68%), 금융업(-0.41%), 음식료품(-0.21%), 의약품(-0.1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6천원(0.41%) 오른 146만6천원에거래됐다.



LG화학[051910](2.78%), 현대중공업[009540](1.45%), 기아차[000270](0.92%),포스코[005490](0.62%), SK이노베이션[096770](0.31%) 등은 올랐다. SK텔레콤[017670](-2.45%), KB금융[105560](-1.23%), 신한지주[055550](-1.04%), 한국전력[015760](-0.99%), 삼성생명[032830](-0.98%), SK하이닉스[000660](-0.52%), 현대모비스[012330](-0.33%)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2.60포인트(0.48%) 오른 548.86을 나타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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