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손실 예상"

입력 2013-06-13 08:27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아시아나의 2분기 실적이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과 관계 악화로 한국-일본 노선 수요가 아직도 저조하다"며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방문도 줄어든탓에 아시아나항공[020560]의 2분기 이익은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2분기 매출이 1조3천886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3% 감소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7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4∼5월 사이 국제선 여객 공급은 8% 늘었지만, 수요는 4∼5% 늘어나는 데 그쳐 이 기간 탑승률이 75%에 머물렀다"며 "특히 중국과 일본 노선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현재의 예약률을 바탕으로 계산하면 6∼8월 성수기 여객 수요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여객 수요는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천300원을유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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