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관망세 보이며 횡보·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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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08:20  

<오늘의 투자전략> 관망세 보이며 횡보·조정 가능성

31일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해지면서 횡보하거나 소폭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7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일본 7월 마킷 제조업 PMI, 유럽 7월 소비자물가 및 실업률 등이 잇따라 발표된다.



다음날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회의 결과와 중국 7월 PMI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전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01% 내렸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04%와 0.48%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일단 양적완화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의회 연설이 불과 보름 전이었던만큼 새로운 내용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대외 이벤트가 몰려 있어 이날 국내 증시도 관망세를 보일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장중에 발표되는 일부 경제지표와 관련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고, 전날코스피 상승폭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일부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미국 증시가 보합권에서 마감하는 등특별하게 해외 쪽에 큰 변화는 없었다. 현재 증시는 사전적으로 예측하기 힘들지만큰 틀에서 미국의 양적완화 둔화 우려가 완화됐고,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경제지표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큰 틀에서 크게 조정받을 부분은 없어 보인다. 심대한 타격을 받을 정도가 아니어서 반등 기조가 이어질 듯하다. 오늘만 말하자면 어제 상승폭이 있었던 만큼 일부 조정을 받을 수도 있겠다. 미국 FOMC에선 버냉키 의장의 의회연설로부터 보름밖에 지나지 않았고, 따라서 크게 새로운 내용이 나오진 않을 것이다. 큰 흐름에서 성급하게 움직이지 않겠다는 정도의 발언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



▲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증시도출발 자체가 부정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전날 상승 마감했던 만큼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나 장중에 변동폭이 있을 수는 있다. FOMC도 있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제조업 지수가 발표되거나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경계심리를 가질수밖에 없는 타이밍이다. 미국 경기지표는 다소나마 나아질 듯하고, 중국은 좀 안좋은 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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