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경협주, 개성공단 회담 재개에 급등

입력 2013-08-08 09:21  

방산주는 급락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간 회담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남북경협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등했다.

8일 코스닥 시장에서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로만손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천630원에 거래됐다.

재영솔루텍과 신원도 같은 시각 상한가까지 올랐다.

좋은사람들은 전날보다 12.86% 상승한 1천755원을 나타냈다.

대표적인 경제협력주인 남해화학[025860]은 전날보다 8.31% 상승했고 남·북·러 가스관 관련주인 동양철관[008970]도 7.64% 뛰었다.

대북 송전주도 강세다. 이화전기[024810], 광명전기[017040], 선도전기[007610]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강산 관광 관련주도 급등했다.

금강산 관광 지구에 골프·온천 리조트를 가진 에머슨퍼시픽[025980]과 현대상선은 각각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계기로 경색된 남북 관계가 풀려 금강산 관광 재개에도 좋은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남북경협주의 급등과는 달리 방산주는 약세를 보였다.

방위산업 설비를 만드는 스페코[013810]는 전 거래일보다 12.86% 내렸다.

전자전시스템, 방향탐지장치 등을 생산하는 빅텍[065450]도 10.86% 하락했다.

한편 정부는 전날 개성공단에서 오는 14일 제7차 실무회담을 개최하자는 북한의제안을 수용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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