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2분기부터 실적 반등"

입력 2014-01-24 08:40  

KB투자증권은 24일 LG디스플레이[034220]가 비수기인 1분기에는 실적 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2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순학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천5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2% 줄었지만 시장 기대치는 웃도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속적인 패널 가격 악화로 우려했던 TV 업황은 미국의 연말 최대 쇼핑 시기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안정세를 나타냈고 예상대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패널 출하량이 견조하게 유지되며 안정된 실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수기인 1분기까지 실적 하향 곡선이 예상되는데 초고화질(UHD) TV 패널판매가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는 실적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구조적인 TV 성장률의 둔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UHD TV로 인한 평균 사이즈의 증가는 전체적인 패널 수급을 호전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분석했다.

그는 "지난 2개월간 20% 이상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단기 차익시현 압력이 높아질 수 있지만 UHD 비중 확대와 아이폰6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추가적인 주가상승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목표주가 3만2천원을 유지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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