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회사채 발행 러시…다음 주 1조3천여억원

입력 2015-01-09 14:19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 주 회사채가 1조3천750억원 규모로 모두 31건이 발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건수로는 30건 증가한 것이며, 금액으로는 1조3천400억원 늘어난 규모다.

금투협은 "저금리 환경이 이어짐에 따라 앞으로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회사채 수요도 늘어나 기업들이 연초부터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1조1천5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 2천250억원이고 자금용도별로는 차환자금 7천400억원, 운영자금 6천350억원이다.

이마트[139480](5천억원), SK브로드밴드[033630](2천100억원) 등이 회사채를 발행한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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