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3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합성신약과 바이오 의약품의 상업화를 통해 2015년에 세계 50대 글로벌 제약회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합성신약은 미국 길리아드(Gilead), 일본 다케다(Takeda)에 기술 수출한 간질환과 비만치료제를 비롯해 당뇨병과 B형간염 치료제 등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바이오의약품은 해외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서방형성장호르몬(SR-hGH)을 비롯해 혼합백신과 항체치료제 등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인철 LG생명과학 사장은 "최근 3년간 생산성 향상과 의약내수 안정화, 해외사업 성장을 통해 선순환 사업구조를 정착시켰다"며 "2015년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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